검찰이 유흥업소 여실장에게 마약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현직 의사의 구속 기간을 연장했다. 사진은 유흥업소 실장을 통해 故이선균에게 마약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현직 의사 A씨가 지난해 11월27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인천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심사를 마친 뒤 호송차로 향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검찰이 유흥업소 여실장에게 마약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현직 의사의 구속 기간을 연장했다. 사진은 유흥업소 실장을 통해 故이선균에게 마약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현직 의사 A씨가 지난해 11월27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인천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심사를 마친 뒤 호송차로 향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故이선균 등 연예인 마약사건에 연루된 유흥업소 여실장(29)에게 마약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현직 성형외과 의사의 구속기간이 10일 연장됐다.


8일 뉴스1에 따르면 인천지검은 이날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 등 혐의를 받는 의사 A씨(42·남)의 보완 수사를 위해 구속기간을 연장했다. 이로써 지난 7일 만료 예정이었던 A씨의 구속기간은 오는 17일까지 연장됐다.

형사소송법상 검찰 수사단계에서 피의자의 구속기간은 10일이며 최장 10일 연장할 수 있다.


A씨는 서울 강남 유흥업소 실장에게 마약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실장은 경찰조사에서 "A씨가 생일 선물이라며 필로폰 등을 줬다"고 진술했다. 실장은 이 마약을 故이선균에게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과거 종합편성채널의 한 건강프로그램에도 출연했으며 그가 운영한 병원은 과도한 프로포폴 처방으로 보건 당국의 경고를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