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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과상식' 이원욱 의원(경기 화성시을)이 전날 더불어민주당 탈당 선언에서 윤영찬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성남시중원구)이 빠진 것에 대해 "현근택 변호사의 성희롱 논란과 관련 없는 선택"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11일 오전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윤 의원이 공식적으로 (민주당 잔류를) 얘기한 것은 30분 전이 맞다"면서도 "(잔류에 대한) 고민이 시작된 건 그 전이다"고 설명했다.
현근택 변호사의 성희롱 논란이 일기 전에 윤 의원이 잔류 고민을 한 게 맞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대해 "저한테 지난 7일 밤에 전화가 와서 '정말 고민이 크다'며 울먹이면서 전화했다"며 "현 변호사 논란 보도는 8일 오후이고 저한테 전화한 건 7일 오후다"고 말했다.
이어 "윤 의원 실존적 고민을 많이 했다"며 "실존적 고민은 공천 문제가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자신의 지역구인 경기 성남시 중원구에 출마 예정이었던 현 변호사가 성적 발언 논란으로 컷오프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자 윤 의원이 잔류를 선택한 게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반박한 것이다.
이어 이 의원은 잔류를 택한 윤 의원에 대해 "아쉽지만 존중한다"며 추가 탈당 가능성엔 "힘들지 않겠나. 본인의 앞으로 정치 행보를 풀어가는 데 굉장히 힘든 결정일 수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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