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 있는 노웨어 커피사에서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2024.01.12. ⓒ 로이터=뉴스1 ⓒ News1 김현 특파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 있는 노웨어 커피사에서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2024.01.12. ⓒ 로이터=뉴스1 ⓒ News1 김현 특파원


(워싱턴=뉴스1) 김현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깜깜이 입원' 논란을 일으킨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이 입원사실을 말하지 않은 것은 판단 실수라고 지적했지만, 오스틴 장관을 여전히 신뢰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펜실베이니아주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오스틴 장관이 입원사실을 알리지 않은 것은 판단 착오였느냐'는 물음에 "그렇다(Yes)"라고 답변했다.

그는 다만 '오스틴 장관을 여전히 신뢰하느냐'는 물음에 "그렇다(I do)"라고 했다.


70세의 오스틴 장관은 지난해 12월22일 군 병원에서 전립선암 수술을 받았다가 일주일만에 합병증이 발생해 지난 1일 중환자실에 입원한 뒤 치료를 받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과 행정부의 고위 당국자들은 지난 4일까지 오스틴 장관의 입원에 대해 통보받지 못한 것으로 확인돼 오스틴 장관은 비판과 함께 사퇴 요구를 받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이란에 대한 메시지가 있느냐'는 물음에 "저는 이미 이란에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밝혔고, '공격이 멈추지 않는다면 후티 반군을 계속 폭격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우리는 후티 반군이 이 난폭한 행동을 계속한다면 반드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