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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채광철)이 지난 한해동안 총1만5672건의 관내 해양범죄를 검거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남해해경에 따르면 이는 전년 대비 67건 증가한 수치로, 관내 경찰서 중 부산해양경찰서에서 가장 많은 42.9%의 해양범죄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해양 마약 특별단속'을 벌여 총 84명을 검거하고 이 중 45명을 구속했다. 검거 인원과 구속 인원은 전년 대비 각각 136%, 200% 증가한 수치이다. 연근해 어선 선원에 마약류를 유통한 조직원 31명을 검거하고 이 중 15명을 구속하는 등 단순투약 사범 위주의 검거방식에서 벗어나 밀수·제조·유통 등 마약류 공급행위 대응에 주력한 결과다.
또, 지난해 8월 부산 신항만공사 현장에서 행패를 부리며 공사를 방해하고 수억원의 금품을 갈취한 '건폭' 일당을 검거해 송치하는 등 관습처럼 뿌리내린 해양 건설 현장의 불법적인 폭력 행위 근절에도 앞장서고 있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행위는 그 어떤 경우라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각종 해양범죄에 엄정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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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동기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영남지사 김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