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의 업무상 배임·횡령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조만간 이 전 회장을 소환할 방침이다. 사진은 지난 2018년12월1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횡령 배임' 혐의와 관련한 파기환송심 1차 공판을 마친 후 법정을 나서는 이 전 회장의 모습. /사진=뉴시스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의 업무상 배임·횡령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조만간 이 전 회장을 소환할 방침이다. 사진은 지난 2018년12월1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횡령 배임' 혐의와 관련한 파기환송심 1차 공판을 마친 후 법정을 나서는 이 전 회장의 모습. /사진=뉴시스


경찰이 배임·횡령 의혹이 제기된 이호진 태광그룹 전 회장을 조만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15일 뉴스1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이날 "태광그룹 사건은 참고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조만간 이 전 회장을 소환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달까지 이 전 회장 혐의와 관련해 사무실 등을 세 차례 압수수색했다. 지난해 10월24일과 11월20일에는 이 전 회장 자택과 경기 용인시 태광 골프연습장(CC)과 서울 티시스 사무실, 12월1일에는 서울 중구 태광산업 재무실과 그룹 임원 2명의 자택을 각각 압수수색했다.

이 전 회장은 그룹 계열사를 동원해 수십억원 규모의 비자금을 조성하고 태광CC를 통해 개인 골프연습장 공사비 8억여원을 부당하게 대납한 혐의를 받는다.


이 같은 의혹에 대해 태광그룹 측은 "이 전 회장 공백 기간 그룹 경영을 맡았던 전 경영진이 저지른 비위 행위"라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