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국인 여성이 서울 강남 성형외과에서 지방흡입 수술을 받은 후 사망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사진=뉴시스
20대 중국인 여성이 서울 강남 성형외과에서 지방흡입 수술을 받은 후 사망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사진=뉴시스


서울 강남 성형외과에서 지방흡입 수술을 받은 중국인 여성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8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중국인 여성 A씨(29) 유족이 강남 소재 성형외과 원장을 업무상과실치사, 의료법 위반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수사 중이다.


A씨는 지난해 11월 세 차례에 걸쳐 복부와 팔, 허벅지 등에 지방흡입 수술을 받은 뒤 통증을 호소해 대학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는 괴사성 근막염이 패혈증으로 악화했다는 진단을 받고 치료받았으나 지난 10일 사망했다.

경찰은 "고소장을 토대로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며 "이날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할 방침"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