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김민기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용인시을)이 오는 4월 치뤄지는 총선에 불출마할 것을 밝혔다. 사진은 김 의원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제22대 총선 불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사진=뉴스1
19일 김민기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용인시을)이 오는 4월 치뤄지는 총선에 불출마할 것을 밝혔다. 사진은 김 의원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제22대 총선 불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사진=뉴스1


김민기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용인시을)이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19일 뉴스1에 따르면 3선 중진인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선 의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희생해야 한다고 오래전부터 생각해왔다"며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어 김 의원은 "오늘날 정치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불신에 책임을 통감하고, 새롭고 다양한 시야를 가진 사람들에게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며 "오로지 선거를 목표로 하고, 기득권에 안주하려 하는 정치권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걱정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정치 풍토를 바꾸는 일에 누군가는 앞장서야 한다는 생각을 오래전부터 해왔다"며 "그래서 저는 이제 제 기득권을 내려놓고 자리를 비켜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제는 정치인으로서 잠시 쉼표를 찍고 저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야 할 때"라며 "그동안 응원해주신 용인시민 여러분께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