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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이 20일 공식 출범했다. 개혁신당은 보수와 진보를 아우르는 자유 정당이 되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허은아 개혁신당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개혁신당 중앙 창당대회에서 "개혁신당은 보수 정당"이라며 "우리의 역사와 국익, 정체성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홍범도 장군을 부정하고 김구 선생을 폄훼하고 독도를 분쟁지역으로 정의내린 저들의 길은 길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허 위원장은 "개혁신당은 민주 정당이다. 국민의 생명과 국가의 책임을 외면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서울 한복판에서 159명이 죽고 196명이 다쳐도 누구 하나 제대로 책임지지 않는 정부, 민심을 배신하려 했던 여당은 권력과 조직에 충성했던 것"이라고 비판했다.
허 위원장은 "어느 누가 입을 막으려 해도 우리는 소리 낼 자유를 지켜낼 것"이라며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국민의 행복과 자유가 흔들리도록 내버려 두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개혁신당은 이날 창당대회에서 당대표에 이준석 정강정책위원장, 정책위의장에 김용남 정책기획위원장, 사무총장에 김철근 창당준비위원회 사무총장, 최고위원에 천하람·허은아·이기인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을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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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김동욱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