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난 논산에 국방 국가산업단지가 생긴다. 논산 연무읍 동산·죽본리 일원 87만177㎡ 규모 사업지 내에 군에서 사용하는 장비와 물자를 생간하는 제조업체들이 다수 들어설 예정이다./사진 제공=국토교통부
충난 논산에 국방 국가산업단지가 생긴다. 논산 연무읍 동산·죽본리 일원 87만177㎡ 규모 사업지 내에 군에서 사용하는 장비와 물자를 생간하는 제조업체들이 다수 들어설 예정이다./사진 제공=국토교통부


정부가 충남 논산을 국방 특화 클러스터로 육성한다. 논산의 국방 국가산단 계획을 승인해 국방 전력 지원 중심의 국방특화 산단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전략적인 국방서비스산업 성장이 기대되는 동시에 지역 내 경제·고용유발 효과도 작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국토교통부는 충남 논산에 국방 국가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을 승인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논산 국방 국가산업단지는 논산 연무읍 동산·죽본리 일원 87만177㎡ 규모 사업지에 ▲전자부품 제조업 ▲기계·장비 제조업 ▲식료품 제조업 등을 유치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1607억원, 사업시행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이며 공사기간은 2024년부터 2029년까지로 예정돼 있다.


논산시와 인근 지역은 육해공군본부·국방대·육군훈련소·육군항공학교·국방과학연구소 등 국방관련 기관과 교육, 연구기관이 집적돼 있다.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국방특화 클러스터 구축을 도모한다는 목표다. 무기를 제외한 군에서 사용하는 장비, 물자를 생산하는 국방전력 지원체계 중심의 국방서비스산업을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육군의 스마트군 전환 구상 등 전투력 향상을 위한 육군 워리어 플랫폼(개인전투체계)과 관련된 업종을 유치해 특성화할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배터리, 야간 투시경, 전투안경, 방독면, 방탄조끼, 벨트 등 피복류와 차량이 포함된 첨단기술·소재 등이다.


이번에 승인될 논산 국방 국가산업단지 완공 시에는 2315억원의 경제유발 효과와 1492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임락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은 "논산, 계룡 등 충남 남부권을 무기를 제외한 군에서 사용하는 전투감시 지원장비, 전투지원 물자, 통신전자장비 등을 생산하는 전력지원체계 산업 중심의 국방특화 클러스터로 조성할 것"이라며 "국방산업을 선도할 수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