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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에서 발생한 강진 여파로 3개 현의 피해액이 최대 2조6000억엔(약 23조6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지난 25일 마이니치신문·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지진 피해를 본 이시카와현, 도야마현, 니가타현 3개 지역의 지진피해액이 최소 1조1000억엔(약 10조원)에서 최대 2조6000억엔에 달할 것이라는 추산치를 내놨다.
지역별 추산 피해액을 보면 이시카와현에서 약 11조8000억원, 도야마현에서 약 4조5000억원, 니가타현에서 약 8조1600억원 규모의 피해액이 집계됐다.
이시카와현의 경우 내진 기준이 적용되기 전인 1980년 이전 지어진 목조 주택이 많아 특히 피해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 평균 목조주택 비율은 16%에 그치지만 이시카와현 스즈시는 66%, 노토정은 61%에 달했다.
또 주택, 공공시설 등 건물 피해액은 약 5조4000억원에서 11조8000억원 수준이며 도로·항만 등 사회 인프라 자본 측면에서는 약 4조5000억원에서 11조8000억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25일 기준 노토반도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236명으로 집계됐다. 연락이 닿지 않는 안부불명자는 1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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