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 디올백 논란 입장 표명을 놓고 고심 중이다. 사진은 윤 대통령이 지난 25일 경기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출퇴근 30분 시대, 교통격차 해소'를 주제로 열린 여섯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의 광역교통 혁신발표를 경청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 디올백 논란 입장 표명을 놓고 고심 중이다. 사진은 윤 대통령이 지난 25일 경기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출퇴근 30분 시대, 교통격차 해소'를 주제로 열린 여섯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의 광역교통 혁신발표를 경청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설 연휴 전 김건희 여사 디올백과 관련한 논란에 대한 입장 표명을 검토 중이다.

지난 28일 뉴시스는 대통령실이 윤 대통령이 주말 내내 김 여사 디올백 논란에 대한 설명, 제 2부속실 설치, 특별감찰관 도입 등에 대한 입장, 대국민 유감 표명을 놓고 숙고 중이라고 보도했다. 윤 대통령은 대담 외 다른 방식도 함께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대담 등 여러 가지 시나리오가 있다"며 "'검토 중'에서 변동이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 여사 논란이 민감한 만큼 윤 대통령이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어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들도 전혀 상황 파악이 되지 않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윤 대통령이 방송사 신년 대담 인터뷰를 결정할 경우 다음달 9일 시작되는 설 연휴 이전인 다음달 초 입장 표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실무 준비 기간 등을 고려하면 이달 중으로는 쉽지 않다는 것이 대통령실 내부 중론이다. 또 '신년 회견'을 겸하는 대담의 성격을 고려하면 설 명절 전에 매듭짓는 것이 자연스러운 만큼 설 연휴 시작 전 입장 표명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