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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州) 마이애미 국제 공항에 도착했다. 24.01.30 ⓒ AFP=뉴스1 ⓒ News1 김예슬 기자 |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11월 치러지는 대선을 약 9개월여 앞두고 조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이 38%로 내려앉았다.
로이터통신이 입소스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이 한 달 사이 2%p밀린 38%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실시된 전회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은 40%였다.
주목할만한 부분은 이달 초 로이터-입소스의 별도 여론조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이 바이든에 6%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점이다.
이번 여론조사에 참여한 유권자들 가운데 17%는 '급증하는 난민 문제'를 오늘날 미국이 직면한 가장 중요한 문제로 꼽았다. 이는 지난해 12월 조사 당시 난민을 가장 시급한 문제라고 응답한 수치(11%)보다 6%p 증가한 것이다.
난민 문제는 이번 대선의 핵심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데, 임기 초 관련 문제에 대해 유화책을 펼쳐왔던 바이든 대통령은 최근 '난민이 몰릴 경우' 멕시코 국경을 폐쇄하는 대통령 권한을 달라고 의회에 요구한 바 있다.
이밖에도 유권자 22%는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인플레이션 등 경제난을 사회적 문제로 지목했으며 민주당원 47% 포함해 응답자 중 3분의 2는 미국이 잘못된 길을 걷고 있다고 답했다.
로이터통신은 오는 11월 트럼프와의 대선 재대결을 앞두고 바이든의 낮은 지지율은 민주당 일부 의원들에게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면서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은 2021년 8월 이후 줄곧 50%를 밑돌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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