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지상공격 작전 중 체포한 팔레스타인 114명을 1일(이하 현지시각) 석방했다. 사진은 1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이슬람 단체 하마스 간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사람들이 가자지구에서 하마스 무장 괴한들의 공격으로 사람들이 사망하고 납치된 노바 축제 현장을 방문하는 모습./사진=로이터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지상공격 작전 중 체포한 팔레스타인 114명을 1일(이하 현지시각) 석방했다. 사진은 1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이슬람 단체 하마스 간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사람들이 가자지구에서 하마스 무장 괴한들의 공격으로 사람들이 사망하고 납치된 노바 축제 현장을 방문하는 모습./사진=로이터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지상공격 작전 중 체포했던 팔레스타인인 114명을 석방했다.

1일(이하 현지시각)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남부 케렘 샬롬 관문을 통해 이들을 석방했다. 케렘 샬롬 관문은 이스라엘과 가자지구를 잇는 통로다. 보도에 따르면 가자지구 국경 관문을 지키는 팔레스타인 보안군이 석방한 일부 팔레스타인인들은 건강 상태가 극도로 나빠져 라파 시내 나자르 병원으로 이송됐다.


유로메드 인권 모니터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에서 지상 공격작전을 개시한 이래 지금까지 수백 명의 팔레스타인 주민들을 체포했다. 또 이스라엘군은 팔레스타인 주민들을 알 수 없는 여러 지역으로 이동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의 소리(VOA)에 따르면 이번 석방은 이스라엘-하마스간 전쟁 4개월 동안 가장 큰 규모다. 팔레스타인인 114명에는 여성 4명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석방한 팔레스타인인들이 당초 테러활동에 연루된 혐의로 구금됐지만 무혐의 처분을 받아 석방했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히샴 아드완 가자지구 횡단 당국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석방자 대부분이 수감 기간 고문과 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하며 이스라엘군을 비난했다고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