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작품 공모. (서울시 제공)ⓒ 뉴스1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작품 공모. (서울시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시는 창의적인 정원 디자인 발굴과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다음달 4~5일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 학생동행정원과 시민동행정원 작품을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5월10일부터 10월10일까지 뚝섬한강공원에서 'Seoul, Green Vibe'(서울에서의 정원의 삶)라는 주제로 열리는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기존의 '서울정원박람회'를 국제 규모로 확대한 행사다.

학생정원·시민정원의 공모주제는 각각 '사계절 매력정원'과 '(빈칸)매력정원'이다. 한강공원을 배경으로 정원과 식물의 매력을 다채롭게 해석해 주변 경관과도 조화를 이루는 정원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학생정원 공모는 국내외 조경?정원?건축?도시계획?산업디자인 등 관련 학과의 고등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다. 심사기준은 △안전성 △창의성 △심미성 △실용성 △시공성 △주제반영 6개 항목이다.

1차 서류심사에서 선정된 10팀(팀당 최대 5인)은 개소당 300만원의 지원금으로 10~15㎡ 면적의 정원을 조성하면 된다. 전문가 멘토링도 제공된다.

시민정원 공모에는 정원 조성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서류심사로 선발된 15팀(팀당 최대 5인)은 150만원의 지원금으로 6~10㎡ 면적의 정원을 조성하게 된다. 비전문가도 참여할 수 있도록 정원교육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정원의 형태를 특정 면적의 '직사각형'으로 제시했던 예년과 달리 참가자가 조성 면적과 형태를 범위 내에서 직접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정원이 조성된 뒤 5월 2차 현장심사로 학생정원·시민정원 각각 금?은?동상을 선정한다. 선정작 발표와 시상은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에서 이뤄진다.


학생동행정원의 경우 금상 1팀(상금 100만원), 은상 2팀(70만원), 동상 7팀(50만원)을 선정한다. 시민동행정원은 금상 1팀(상금 70만원), 은상 2팀(50만원), 동상 8팀(30만원), 입선 4팀을 뽑는다.

공모 접수는 3월4일부터 3월5일 오후 4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응시서류 및 출품내용을 주관사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수연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이번 서울국제정원박람회로 뚝섬한강공원에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고 정원도시 서울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며 "식물과 정원의 매력으로 다채로운 서울을 함께 만들 학생과 시민들의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