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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하이텍은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1조1578억원, 영업이익이 2663억원, 영업이익률 23%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1조6753억원보다 30.9% 감소했고, 영업이익도 7687억원보다 65.4% 줄었다.
DB하이텍은 "세계적인 경기 침체에 따른 전방산업 수요 부진으로 반도체 파운드리 시장 회복이 지연되면서 전년에 비해 실적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 분기 대비 6% 증가한 2830억원이며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14% 감소한 431억원이다.
DB하이텍 관계자는 올해 "전력반도체 기술 격차를 지속 확대하는 동시에 차량용의 비중을 높이고 차세대 전력반도체로 주목받는 GaN·SiC 등 고부가·고성장 제품을 확대하며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속가능경영 체제를 확립하기 위해 전방위 노력도 강화한다. DB하이텍은 지난해 12월 말 지배구조 개선과 주주친화정책 강화를 골자로 하는 경영혁신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 분리를 통해 이사회의 독립성을 높이고 자사주 매입·소각, 배당 등을 통해 순이익의 30% 이상을 주주들에게 환원하겠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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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듬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산업1부 재계팀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