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온수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이 7일 논평을 내고 대한의사협회의 총파업 예고와 관련해 국민의 아픔을 외면하고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에 붙은 의대정원 증원 규탄 포스터. /사진=뉴스1
김온수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이 7일 논평을 내고 대한의사협회의 총파업 예고와 관련해 국민의 아픔을 외면하고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에 붙은 의대정원 증원 규탄 포스터. /사진=뉴스1


국민의힘이 대한의사협회(의협)의 총파업 예고를 두고 국민의 아픔을 외면하고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7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김온수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의대 정원 확대는 필수 의료 분야를 지키고 지방 의료 공백을 막기 위한 불가피한 현실에 맞서 마련된 것"이라며 "19년 만에 진행된 의대 정원 확대는 저출산, 고령화, 지역 소멸 등 국가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라고 지적했다.


그는 "정부는 이미 10조원 이상 필수 지역의료 수가 인상, 계약형 지역필수의사제, 의료사고 공소 제기 면제 특례법 등 다양한 보완책과 의료 환경 개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소아청소년과 오픈런' '응급실 뺑뺑이'로 국민들이 고통받는 일이 없어야 하지 않겠나"라고 반문했다.

아울러 "의료인으로서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본연의 임무에 충실할 것을 호소한다"며 "의료 혁신의 목적은 오직 국민에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6일 보건복지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의대 정원을 약 2000명 늘리고 오는 2035년까지 의사 인력 1만명을 추가 확보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의협은 총파업 절차에 돌입하기 위해 긴급 이사회를 연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