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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최근 이어지는 북한의 무력도발에 대해 "북한이 무력도발로 의도하는 바는 총선을 앞두고 여당에 불리한 여론을 조성하는 것"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이 띄우는 북풍음모론과는 정반대"라고 주장했다.
윤 원내대표는 16일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그릇된 주장으로 국민을 분열시키고 북한의 안보 위협에 대응하는 정부를 음해하는 민주당의 모습이 최근 북한의 모습과 궤를 같이하고 있다"며 "이런 민주당에 과연 국가 안보와 국민 생명을 맡길 수 있는지 국민들이 현명하게 판단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저께(14일) 북한이 지상대해상 순항미사일을 발사하는 그 시간에도 민주당은 정부가 정치적 목적으로 도발을 유도한다는 허위주장을 공식석상에서 반복했다"고 민주당을 비판했다.
아울러 "최근 북한이 무기개발과 시험발사에 열을 올리는 것은 체제 불안이 커짐에 따라 군사력을 과시해 내부결속을 꾀하고 불만을 밖으로 돌리려는 것"이라며 "제22대 총선이 가까워지는 상황도 북한의 군사위협 수준을 끌어올리는 주요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윤 원내대표는 지난 14일 이뤄진 한국과 쿠바의 수교에 대해 "(쿠바는) 북한과 참호를 공유한다고 할 만큼 형제국 관계를 맺어왔다"고 설명하며 "앞으로 남북관계의 상당한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그는 "핵 미사일 개발과 관련해 북한에 주는 교훈이 적지 않을 것"이라며 "북한의 신냉전전략에 지장을 주고 국제사회에서 북한을 압박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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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