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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현지시간)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에서 포병 병사들이 러시아 군 진지를 향해 스웨덴 제 아처 곡사포를 발사하고 있다. 2024.1.23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우크라이나와 중국 외교 사령탑이 대면 회담을 통해 우크라이나 평화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17일(현지시간) 엑스(구 트위터)에 왕이 외교부장과 회담한 뒤 "양국 관계와 무역 그리고 우크라이나의 정의롭고 지속적인 평화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어 양측은 "모든 수준에서 우크라이나와 중국간 소통을 유지하고 대화를 지속할 필요성에 동의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쿨레바 장관은 뮌헨안보회의(MSC)를 계기로 독일을 방문한 자리에서 왕이 부장과 회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외교부는 아직 왕이 부장과 쿨레바 장관간 어떤 대화를 주고받았는지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중국 외교부는 성명을 내고 중국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간 평화 회담을 지지하며 평화를 위해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입장을 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지 거의 2년을 채운 시점에 우크라이나는 사실상 유일한 친러 국가 중국과의 관계를 강화하려는 장기적 계획의 일환으로 이번 외무회담을 가졌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러시아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추구해 온 중국은 지난해 휴전과 협상, 대(對)러시아 제재 중단 등을 골자로 한 자체 평화안을 제시했지만 별다른 진전은 없었다고 로이터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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