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웨더가 코스닥 상장 첫날 198.57% 상승했다. /사진=케이웨더 유튜브 캡처
케이웨더가 코스닥 상장 첫날 198.57% 상승했다. /사진=케이웨더 유튜브 캡처


날씨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케이웨더가 코스닥 입성 첫날 따블(공모가 대비 두배 상승)을 달성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분 케이웨더는 공모가(7000원) 대비 1만3900원(198.57%) 오른 2만900원에 거래된다. 장중 최고 222.85%까지 오르며 2만2600원을 터치하기도 했다.


케이웨더는 IPO(기업공개) 과정에서부터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지난 1~7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1362.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밴드(4800~5800원) 상단을 초과했다.

지난 13~14일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청약에서는 198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금은 총 70억원이 몰렸다.


케이웨더는 1997년 기상 데이터 사업으로 시작된 민간 기상사업자다. 날씨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민간 예보를 비롯한 맞춤 기상 데이터를 제공하는 '기상 빅데이터 플랫폼'과 공기질 관리를 위한 '공기 빅데이터 플랫폼' 두 분야를 중점으로 사업을 전개한다.

케이웨더는 상장 후 생산시설과 기후테크 개발에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다.


케이웨더 측은 "공모자금 전액과 보유 중인 자기주식을 1년 후에 매도하여 환기청정기 조립라인과 자동화 설비 등 전략적인 생산시설과 녹색 기후테크 기술 개발에 투자할 계획"이라며 "공기질 관리의 중요성이 사회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AI(인공지능)환기청정솔루션 시장이 기존의 공공 시장에서 민간 시장으로 확대되는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