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우주기업 인튜이티브 머신스가 제작한 무인 달 착륙선 오디세우스가 지난해 10월 텍사스주 휴스턴에 있는 회사 본사에 전시된 모습. 2023.10.3.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성식 기자
미국 항공우주기업 인튜이티브 머신스가 제작한 무인 달 착륙선 오디세우스가 지난해 10월 텍사스주 휴스턴에 있는 회사 본사에 전시된 모습. 2023.10.3.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성식 기자


(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달 궤도에 안착한 미국 민간 우주선의 달 착륙 예상 시간이 두 시간 미뤄졌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우주기업 인튜이티브 머신스는 무인 달 탐사선 '오디세우스'(Odysseus·NOVA-C급)의 달 착륙 예상 시간이 미 중부 시간 오후 5시 24분(한국시간 23일 오전 8시 24분)으로 바뀌었다고 밝혔다.


당초 이 회사는 예상 착륙 시간이 오후 3시 24분(한국시간 23일 오전 6시 24분)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사측은 달 착륙을 시작하기 전에 추가 궤도 비행을 하기로 결정했다며 지연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회사 측은 오디세우스가 달 표면에서 92㎞ 떨어진 달 궤도에 안착했다며 이후 달 남극에서 300㎞ 떨어진 말라퍼트 A 분화구를 향해 연착륙을 시도한다고 전했다.

이번에 오디세우스가 연착륙에 성공하면 민간업체로서는 최초의 달 착륙 성공 사례가 된다.


착륙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오디세우스는 7일간 달 남극 인근을 누비며 달의 지형과 자원, 잠재적 위험 등을 면밀히 조사할 예정이다.

달 착륙 과정은 회사 홈페이지와 미 항공우주국(NASA) 생중계를 통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