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명일1동 주민센터 부지에 '청년주택' 등 복합 공공개발에 나선다. 사진은 개발 조감도. /사진=서울시
서울시가 명일1동 주민센터 부지에 '청년주택' 등 복합 공공개발에 나선다. 사진은 개발 조감도. /사진=서울시


서울 강동구 명일1동 주민센터 부지가 새롭게 바뀐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제1차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에서 '명일1동 주민센터 부지 공공주택 복합시설 주택건설사업계획 결정 변경안'을 조건부 가결 했다.


해당 사업은 지하철 5호선 명일역에서 도보 3분 거리(반경 200m)에 위치한 명일1동 주민센터 부지를 복합개발해 사업계획승인을 받아 추진 중이었지만 서울시 임대주택 혁신방안에 따른 품질 혁신을 위해 전용면적 확대 등 사업계획을 변경했다.

전용면적을 20·21·23㎡에서 30·34㎡로 확대해 쾌적한 주거공간을 마련했다. 입주민의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단위 세대별 에어컨 및 붙박이장 등을 제공해 고품질 임대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택배차량 지하주차장 출입을 위해 램프 높이를 2.7m 확보해 불편도 해소했다.

이 사업은 연면적 1만5094.37㎡, 지하 5층~지상 13층 규모의 103세대를 수용하는 공공주택을 대학생 및 청년계층에 공급하는 내용이다.


지역 주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수영장, 주민센터, 어린이집 등 지역 편의시설도 조성해 생활 편의를 제공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지하 1~2층에는 수영장, 지상 1~5층에는 주민센터, 어린이집, 돌봄시설 등을 설치하며 지상 1층과 6층에는 휴식과 교류를 위한 열린 녹지공간도 만든다.


협소한 부지 한계 극복을 위해 사업지의 지하 주차장과 인근 염주골 어린이공원 지하 공영주차장의 차로 및 경사로를 공유는 안으로 계획했다.

이러한 통합개발을 통해 두 지하주차장의 경사로를 각각 설치할 때 대비 주차 가능 공간이 확대돼 공간 효율성이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염주골 어린이공원 지하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명일동 주택밀집지역 주차난 해소 및 명일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강동구에서 염주골 어린이공원 하부에 공영주차장 약 50면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해당 공사는 본사업과 동시 진행될 계획이다.

명일1동 주민센터 공공주택 복합시설 사업은 올 하반기(7~12월) 안에 착공해 오는 2027년 내 준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