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광주전남에서는 1만명이상이 순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광역시 전경/사진=머니S DB.
지난해 광주전남에서는 1만명이상이 순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광역시 전경/사진=머니S DB.


지난해 광주·전남지역 광공업생산·수출·소매판매는 부진하고 인구도 1만명 이상이 빠져나가며 순유출이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서비스업생산과 고용률은 나아졌고 건설수주는 명암이 엇갈렸다.


26일 호남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4분기 및 연간 호남권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작년 광주 광공업생산은 전기장비 등의 생산이 줄어 전년대비 1.4% 감소했다. 소매판매는 슈퍼마켓·잡회점과 편의점 등에서 판매가 줄어 전년보다 0.8% 감소했다.

수출도 프로세스와 컨트럴러 등이 줄며 전년대비 1.3% 감소했다.


반면 건설수주는 건축·토목공사 수주가 모두 늘어 전년에 비해 122.1% 급증했고 고용률은 30대, 60세이상 등을 중심으로 올라 전년에 비해 1.5%포인트 상승했다.

그러나 인구는 20대(-4366명), 30대(-1870명) 등을 중심으로 9017명 순유출됐다.


전남 지난해 광공업생산은 기타 운송장비 등이 줄어 전년보다 1.5% 감소했으나 서비스업생산은 보건·사회복지 등에서 늘어 전년에 비해 0.9% 증가했다.

소매판매는 전문소매점 등에서 줄며 전년대비 4.7% 감소했다. 수출도 경유 등에서 줄어 전년보다 8.1% 감소했고, 건설수주도 토목공사가 줄며 전년보다 40.4% 급감했다.


고용률은 30대, 60세 이상 등을 중심으로 올라 전년대비 0.6%포인트 상승했으나, 인구는 20대(-6237명), 10대(-1198명)를 중심으로 1800명 순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