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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현지시간) 레바논 남부 마룬 알-라스 마을에서 이스라엘의 포격으로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 23.10.25 ⓒ AFP=뉴스1 ⓒ News1 김예슬 기자 |
(서울=뉴스1) 박재하 권진영 기자 =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가 이스라엘의 공습에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 군사 기지를 겨냥해 로켓 수십발을 발사했다.
26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헤즈볼라는 이날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군의 바알벡 공습에 대응하기 위해 골란고원 주둔 이스라엘군에 카츄샤 로켓 60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이들 로켓 중 일부가 대공 방어 시스템 '아이언돔'에 격추됐다고 전했다. 아직 정확한 피해 규모나 부상자 등은 보고되지 않았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이날 레바논 동부 바알벡 인근 지역을 공습했다. 이 공격으로 헤즈볼라 대원 최소 2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바알벡은 헤즈볼라의 정치적 거점인 동시에, 고대 로마 유적지·농업 및 교통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다.
헤즈볼라는 지난 5개월간 이스라엘과 국경 지역에서 매일 같이 충돌해 왔다.
AFP통신의 집계치에 따르면 지금까지 레바논 측에서는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최소 278명이 숨졌으며, 이들은 대부분 헤즈볼라 대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민간인 사망자는 44명으로 확인됐다.
이스라엘군에 따르면 헤즈볼라와의 교전으로 인한 이스라엘 측 사망자는 군인 10명과 민간인 6명을 합쳐 총 16명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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