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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부산 서·동구 선거구의 4·11 총선 후보를 곽규택·김인규·이영풍 예비후보 간 3자 경선을 통해 결정한다. 부산 북구을은 아직 공천 방법이 결정되지 않아 이목이 쏠렸다.
5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기준 부산 지역 18개 선거구 중 15곳은 국민의힘 후보가 확정됐다. 이 가운데 해운대을(김미애)과 남갑(박수영), 기장(정동만), 북강서을(김도읍), 부산진을(이헌승), 금정(백종헌) 등 7곳은 현역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에서 공천받았다. 부산진을과 금정에선 경선이 진행됐지만 현역 의원이 승리하면서 재도전 기회를 갖는다.
또 서병수 의원은 당 공관위로부터 출마 선거구 이동을 요청받고 북강서갑에 전략 공천됐다. 현재 현역 의원의 총선 본선행 여부가 결정되지 않은 곳은 사하을이 유일하다. 이곳에서 현역 조경태 의원과 정호윤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오는 7~8일 이틀 동안 경선을 치를 예정이다.
부산에서 국민의힘 현역 의원이 아닌 예비후보가 단수공천을 받은 곳은 해운대을(주진우)과 부산진갑(정성국), 사상(김대식) 등이다. 수영, 연제, 동래에선 각각 장예찬 전 청년 최고위원과 김희정 전 의원, 서지영 전 당 총무국장이 공천받았다. 각각 지역구 현역인 전봉민, 이주환, 김희곤 등 현역 의원은 '컷오프'됐다.
이번 총선 선거구 획정에 따라 새로 생긴 북구을은 국민 추천제나 공모를 통한 경선 방식으로 후보가 정해질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경선이 치러지면 분구 전 활동했던 제오수 민주평통 부산시 연구위원과 손상용 전 부산시의회 부의장이 겨룰 가능성이 제기된다.
일각에선 박성훈 전 해양수산부 차관의 차출론도 나오는 상황이다. 박 전 차관은 앞서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해 낙선한 뒤 대통령 당선인 경제보좌,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 등을 거쳤다. 그는 친윤계 인사로 꼽힌다. 이외에 이수원 전 국회의장 비서실장, 원영섭 당 미디어법률단장 등도 후보군으로 거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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