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전기차  ⓒ AFP=뉴스1
테슬라 전기차 ⓒ AFP=뉴스1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의 독일 베를린 남동쪽 그륀하이데 공장에서 방화로 의심되는 송전탑 화재로 5일(현지시간) 생산이 중단됐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불은 공장으로 번지지 않았는데, 경찰은 방화가 원인인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변전소 화재로 정전이 발생해 그륀하이데 일대 뿐 아니라 도시의 더 넓은 지역의 전력이 끊겼다.

이날 한 극좌 단체는 공장 때문에 지하수가 오염되는 등의 이유로 공장 조업을 '방해했다'는 범행 성명을 인터넷에 올렸다. 공장 주변에서는 최근 테슬라의 공장 확장 계획에 반대하는 환경 운동가들의 시위가 벌어지고 있었다.


테슬라는 직원들을 대피시켰으며 적어도 다음 주 초까지 생산을 중단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