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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 국민의힘 의원(서울 송파구갑)이 동료 유경준 의원(서울 강남구병)의 '컷오프'(공천배제)에 대해 "오컬트 공천, 파묘 공천"이라며 비판했다.
6일 뉴시스에 따르면 김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여론조사 1위 유경준 날렸다'는 제목의 기사를 링크하며 "이성과 논리로는 이해할 수 없는 비과학적인 공천"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것이 시스템 공천이면, 파묘는 오컬트 무비가 아니라 구조주의 영화"라고 지적했다. 또 해시태그에 '민주당은 공천을 찢고 우리는 공천을 누르고'라고 표기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5일 강남병에 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을 전략 공천했다. 지역구 현역 의원인 유경준 국민의힘 의원을 컷오프한 것이다. 이에 유 의원은 이날 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이의를 제기하고 재심사를 요청했다.
유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월5일 당에서 실시한 저 유경준의 경쟁력 조사 수치는 49.8%이고, 2등 후보는 20% 초반으로 확인됐다"면서 "이는 단수추천 기준인 '1위 후보의 지지율이 2위 후보보다 2배 이상'인 사항에 해당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만약 사실과 다르다면 공관위는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해 시스템 공천에 문제가 없었다는 점을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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