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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그레첸 위트머 美 미시간 주지사를 접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4.3.7/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미국 미시간주 주지사를 만나 현지 진출 한국 기업 지원을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방한 중인 그레첸 위트머(Gretchen Whitmer) 미시간주 주지사를 접견하고 양측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미시간주에 투자하는 모든 국가 중 한국의 투자 규모가 2위"라며 "양측 간 경제협력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우리 기업들이 자동차 산업과 중공업이 발달한 미시간주에 투자해 지역 내 일자리를 창출하고 핵심 산업 공급망 다변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주 정부 차원에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위트머 주지사는 투자에 사의를 표하며 한미 경제 협력과 포괄적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특히 위트머 주지사는 "양측이 전기차 배터리 등 경제 안보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를 바란다"며 "이번 방한을 통해 양측 간 더 많은 경제협력 기회를 발굴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또 미시간주에 거주하는 6만 명에 이르는 한인 동포를 언급하며 동포 사회 발전과 권익 신장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위트머 주지사는 미시간주 한인사회가 여러 분야에서 지역에 기여하고 있다며 적극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미시간주는 배터리 산업 육성에 힘쓰고 있는 미국 내 대표 도시로 삼성SDI 등 국내 배터리 업체들이 현지 생산공장을 세우며 진출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위트머 주지사는 전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 배터리 산업 전시회 2024 인터배터리(Interbattery)에 참석해 삼성SDI 관계자들을 만나기도 했다.
|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그레첸 위트머 미국 미시간 주지사를 접견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4.3.7/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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