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도가 오차범위내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사진은 리얼미터가 지난 7~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그래프=리얼미터 캡처
11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도가 오차범위내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사진은 리얼미터가 지난 7~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그래프=리얼미터 캡처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박빙을 유지하고 있다.

11일 에너지경제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6명을 대상으로 지난 7~8일 동안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이 43.1%, 국민의힘이 41.9%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이 전주 대비 4.8%포인트 하락하고 민주당이 4.0%포인트 상승하면서 여전히 우열을 가릴 수 없는 판세다. 양 당의 차이는 1.2%포인트로 오차범위 이내다.


거대 양당의 뒤를 잇는 개혁신당은 3.1%, 새로운미래 1.6%(전주 대비 0.1%↑), 녹색정의당 1.5%(0.8%p↑), 진보당 1.4%(0.3%p↑), 새진보연합 0.6%(0.1%p↑), 기타정당 2.2%(0.7%p↓)로 집계됐다. 지지하는 당이 없는 무당층은 4.6%(0.4%p↑)로 나타났다.

권역별로 보면 국민의힘은 부산·울산·경남(12.4%p↓, 61.4%→49.0%), 대전·세종·충청(9.8%p↓, 44.0%→34.2%), 서울(9.4%p↓, 48.0%→38.6%), 대구·경북(4.3%p↓, 60.9%→56.6%)에서 하락했다. 광주·전라(1.2%p↑, 21.1%→22.3%)에서는 상승했다.


민주당은 서울(13.9%p↑, 31.5%→45.4%), 광주·전라(8.6%p↑, 62.5%→71.1%), 대전·세종·충청(7.5%p↑, 43.9%→51.4%), 부산·울산·경남(7.0%p↑, 27.7%→34.7%)에서 올랐고, 대구·경북(1.6%p↓, 21.8%→20.2%), 인천·경기(1.1%p↓, 44.6%→43.5%)에서 하락했다.

연령별로는 국민의힘은 60대(11.0%p↓, 62.7%→51.7%), 30대 (6.5%↓, 44.2%→37.7%), 40대(6.0%p↓, 31.0%→25.0%), 50대(4.9%p↓, 40.0%→35.1%)에서 이탈이 발생했다. 반면 민주당은 50대(7.2%p↑, 45.4%→52.6%), 60대(6.4%p↑, 29.7%→36.1%), 30대(5.9%p↑, 40.0%→45.9%), 40대(5.8%p↑, 53.5%→59.3%)에서 강세를 보였다. 70대 이상(3.8%p↓, 27.7%→23.9%)에서는 약세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들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3.9%,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