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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결선 투표를 앞둔 더불어민주당 전남 무안·영암·신안 선거구가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
국회 예결위원장으로 3선 도전에 나선 서삼석의원과 육군 소장 출신 신인간의 빅매치가 예정된 가운데 막바지 지지선언도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14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해당 선거구 경선에서 탈락한 천경배 예비후보는 모 언론과 인터뷰에서"거짓 후보보다는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는 서삼석 후보가 낫다"며 서삼석 의원 지지를 선언했다.
이어 그는 "윤석열 검찰총장 시절 본인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보조를 맞춰 검찰개혁의 선봉에 섰고 지난 대선에도 이재명 대표 당선을 위해 최일선에서 일했다"면서"그런데 같은 시각 김태성 후보의 친누나는 윤석열 후보의 특보단장을 맡아 0.7%의 뼈아픈 패배를 안긴 적장으로 맹활약했다"고 꼬집었다.
또한 그는 "김태성 후보의 사정은 있겠지만 대선 패배 때문에 온 국민이 고통받고 있는데 사과는 못 할망정 누나가 자랑스럽다고 얘기해 아연실색했다"면서"새 인물이라는 분이 선거기간 동안 구태정치를 답습하는 것 같아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일찍감치 해남완도진도 선거구 본선행이 확정된 '정치9단'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이날 오후 김태성 예비후보에 힘을 보탰다.
박 전 원장은"김태성 후보가 국회의원이 돼야만 영무신의 발전을 확실하게 이룰 수 있고 윤석열 김건희 검찰정권을 타도시키는데 박지원과 함께 싸울 수 있다고 자신하기 때문에 꼭 우리 김태성 육군 소장을 국회로 보내 주시기 바란다"고 지지를 선언했다.
앞서 김태성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전남도의회 브리핑에서 3인 경선 결과에 대한 입장과 의지를 밝히는 기자회견에서 "저는 '수박'도 아니고, '30년 고인물'도 아니며, '잃어버린 30년', 영무신 군민들에 대한 기만권력을 심판할 날이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성 후보와 서삼석 후보가 16~17일 결선투표를 진행해 최종 공천후보를 정하게 된다.
결선투표를 통과한 민주당 후보는 국민의힘 황두남 전 영암·무안·신안 당협위원장(62), 진보당 윤부식 전 민주노총 전남본부장(51), 한국농어민당 김팔봉 부대표(64), 무소속 백재욱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59) 등과 본선에서 금배지를 놓고 경쟁을 벌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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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홍기철 기자
머니S 호남지사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