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4일 광주 동구 충장로 우체국 앞을 찾아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4.3.14/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4일 광주 동구 충장로 우체국 앞을 찾아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4.3.14/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국민의힘은 16일 "20대 지지율 0%, 이것이 조국혁신당의 현주소"라고 조국혁신당을 비판했다.


정광재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18~29세의 조국신당 지지율은 0%, 30대 지지율은 3%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대변인은 "자녀 입시 비리와 감찰 무마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도, 반성과 자숙은커녕 자신을 정치 탄압을 받는 투사로 둔갑시킨 그 뻔뻔함에는 기가 막힐 지경"이라고 했다.


이어 "조국신당이 공개한 8개 강령에 명시된 '대학 입시 등에 지역별·소득별 기회균등 선발제'에 대한 내용은 '조로남불'의 면모만 보여주고 있을 뿐"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공정과 정의를 파괴한 장본인이 균등을 논하는 후안무치함에 20대들 사이에서는 ‘조국 출마 자체가 입시사기 2차 가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며 "다른 세대보다 공정에 예민한 2030 세대가 바라보는 조국신당의 현주소"라고 했다.


정 대변인은 "이를 두고 조 대표는 '조국신당을 강력하게 지지하는 세대는 4050' '20대는 정치 자체에 관심이 없는 것 같다'며 2030세대를 폄하하는 주장까지 내놨다"고 지적했다.

이어 "‘나를 지지하지 않으면 정치에 관심이 없다’는 인식은 ‘민주당 지지자가 아니면 국민이 아니다’라고 생각하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인식과도 판박이"이라며 비판했다.


정 대변인은 "조국 대표는 창당 직후부터 '검찰 독재 정권 종식'만을 주장하며 자신의 사적 복수만을 위해 날을 세우고 있다"며 "조국신당의 1호 법안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과 가족의 한을 풀기 위한 '한동훈 특별법'이 될 것이라는 공언에 국민은 혀를 차고 계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