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김은혜 대변인께서 이종섭 전 장관의 귀국을 종용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사진은 지난 1월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제22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있는 김웅 국민의힘 의원. /사진= 뉴스1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김은혜 대변인께서 이종섭 전 장관의 귀국을 종용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사진은 지난 1월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제22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있는 김웅 국민의힘 의원. /사진= 뉴스1


김웅 국민의힘 의원(서울 송파갑)이 "김은혜 대변인도 이종섭 전 장관의 귀국을 종용하고 있다. 정작 외국 보내야 할 분은 안 보내고 왜 이종섭을 외국 보냈나"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지난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다시 한 번 들어봐주시라고 일갈하던 '날리면' 김은혜 대변인께서도 이종섭 전 장관의 귀국을 종용하고 있다. 역시 표 앞에서는 장사 없다"고 글을 올렸다.

김 대변인이 대통령실 홍보수석 시절 윤석열 대통령의 '바이든 날리면' 발언 논란에 대해 '음성을 다시 한 번 들어봐달라'고 윤 대통령을 두둔한 사실을 언급한 것이다.


이어 김 의원은 과거 자신이 '김건희 여사, 사저가거나 외국이라도 나가야'라고 발언했던 기사를 공유하며 "정작 외국 보내야 할 분은 안 보내고 이종섭을 외국 보냈나"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그러니 '채상병 상병' 고인의 이름조차 모르는 '재명당'에도 지는 것이 아니겠나"며 "이종섭 장관님, 제가 국회에서 부끄럽다고 말씀드린 것 기억하나. 지금은 더 부끄럽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 의원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장이 '이종섭 전 장관은 귀국해야 한다'는 발언을 공유하며 "굿 잡(Good Job)"이라고 표현했다.

앞서 당내에서 이종섭 전 장관의 자진 귀국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7일 기자들에게 "이 대상에 관련해서 공수처는 즉각 소환통보해야 하고 이 대사는 즉각 귀국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 문제가 총선을 앞두고 정쟁해서 국민들께 피로감을 드릴 문제는 아니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