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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대통령 선거 투표율이 74.22%를 기록한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압도적인 지지를 얻으며 5선을 확정했다.
18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연방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개표가 95.08% 실시된 상황에서 87.32% 득표율을 기록했다. 종전 최고 득표율은 지난 2018년 대선에서 푸틴 대통령이 기록한 76.7%였다.
2위를 기록한 니콜라이 하리토노프 공산당 후보는 4.28%, 3위와 4위를 기록한 블라디슬라프 다반코프와 레오니드 슬루츠키 후보는 각각 3.85%, 3.15%를 얻었다.
러시아 관영 매체 타스통신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실시한 이번 선거에서 투표율이 74.22%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1991년 소련 붕괴 후 첫 대선에서 74.66%를 기록한 후 가장 높은 수치다.
푸틴은 지난 2000년 3월 53.4%의 득표율을 얻어 대선으로 집권한 후 5선에 성공하면서 29년 동안 집권했던 이오시프 스탈린의 기록을 넘어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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