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청사 전경.
광주시 동구청사 전경.


광주광역시 동구는 환경 오염물질 없는 건강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슬레이트 철거와 지붕개량을 지원하는 '2024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 희망자를 오는 내달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는 총사업비 2억 2300만원을 투입해 주택 철거 57동, 비주택 철거 3동, 지붕개량 1동 이상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일반 가구의 주택 철거 비용은 최대 700만원, 비주택은 전액, 지붕 개량비는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기초수급자를 포함한 취약계층에는 주택·비주택 철거 비용 전액, 지붕 개량비 1000만원을 지원한다.


희망자는 4월 30일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대상자 선정은 우선순위에 따라 기초수급자, 차상위 계층, 기타 취약계층, 일반 가구 순이다.

본격적인 철거 작업은 4월 이후 철거업체 선정 후 석면 해체 공사부터 진행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소행정과 청소행정계로 문의하면 된다.


5·18민주광장서 '반려 나무 나눔' 행사

광주광역시 동구는 제79회 식목일(4월 5일)을 앞두고 직접 나무를 가꾸며 생활 속 환경 운동을 실천하는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21일 5·18민주광장에서 '반려 나무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후 위기 극복과 함께 녹색 도시 만들기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자 '1 가정 1 나무 가꾸기'를 적극 홍보하고 후피향나무(목향)와 서향나무(천리향) 1,200주를 1인 1그루씩 선착순 배부할 예정이다.

최근 들어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광장을 찾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봄철 산불 예방 캠페인'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 마음의 양식 '올해의 책' 선택해주세요

광주광역시 동구는 인문도시 조성 사업 일환으로 '2024 책 읽는 동구,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구민 선호도 투표를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

앞서 동구는 올해 1월부터 독서전문가와 주민을 대상으로 '올해의 책' 후보 도서 총 208권을 추천받아 도서 선정단 회의를 통해 유아·어린이·청소년· 성인 부문 각 5권씩 20권의 구민 권장 도서를 선정했다.

도서 선정단은 지금 우리 사회에 절실히 요구되는 가치들을 함께 생각해 보자는 취지에서 2024년 '올해의 책' 주제를 △함께 △돌봄 △성찰 △빛나는 미래로 정하고 해당 주제를 담은 도서를 후보에 올렸다.

투표 참여는 동구청 누리집과 모바일 앱 '두드림' 또는 구립도서관 '책정원'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부문별 후보 도서 중 가족·이웃·친구와 함께 읽고 싶은 책을 부문별 1권씩 선택하면 된다.

구민 선호도 투표 결과와 선정단 의견을 종합해 올해의 책으로 유아·어린이(4권), 청소년(3권), 성인(3권) 총 10권을 최종 선정한다. 이후 선정 도서를 활용한 작가와의 만남, 올해의 책 독서공모전, 구민 도서 지원, 찾아가는 독서문화 교실 등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연중 추진한다.

주민들의 독서 기회 확대를 위해 '올해의 책'을 포함한 구민 독서 권장 도서 80권'에 대한 구민 도서 지원과 함께 지역 책방·독서문화단체와 연계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4월 말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동구 누리집과 모바일 앱 '두드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자율적인 학습과 성장을 돕는 일상 속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