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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을 포함한 첨단항공교통(AAM: Advanced Air Mobility) 운용개념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도심항공교통 운용개념서는 인천시가 미국의 MITRE,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함께 도시 차원에서의 도심항공교통체계에 대한 모델을 제시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MITRE의 부사장이자 통합 교통센터장인 케리 버클리는 "항공 운송이 혁신적인 도약을 시작하고 있는 시점에서 인천의 운용개념서는 전 세계 도시에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항공과 자동차 산업의 융복합 미래시장(UAM 기체·인프라·서비스 등 약 1,110조 원)인 도심항공교통 선점을 위한 미국·유럽 등 세계 각국과 도시 간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정부는 인천을 포함한 정부·지자체·연구소·대학·기업이 참여하는'K-UAM Team Korea'를 지난 2020년 6월에 구성, 운영하고 있다.
운용개념서는 섬, 공항, 항만 등 인천의 저변 환경과 기반 시설을 분석하고 도심항공교통 도입에 따른 인천의 성장 방향을 크게 실증·초기·성숙기로 3단계로 나눠 제시하고 있다.
실증단계에서는 국토교통부의 도심실증(청라-아라뱃길-계양 14㎞ 구간)을 시작으로 이착륙 인프라와 공역통합절차를 검증하고 초기에는 제한적 규모의 노선 운영과 도시 영향성 등을 실증한다.
성숙기에는 노선확대, 디지털통신을 이용한 자율화 등 도시의 기능속에 도심항공교통이 완전한 교통체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도시 차원에서의 운용개념서인 인천광역시 미래항공교통 운용개념서는 미국 MITRE와 글로벌 도시 간 협력체인 GURS가 공동으로 국내외에 배포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2021년 대한민국 최초로 도심항공교통 조례를 제정한 바 있으며 도심 내 저고도(300~600m)에서 운행되는 UAM의 안전한 비행을 위해 현실(Off-Line)을 디지털(On-Line)에 똑같이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 기반의 'UAM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의 도심항공교통을 기존 교통체계와 통합해 도시의 공간구조와 이동권역의 획기적인 변화를 불러올 것이며 시민이 행복한 초일류도시 도약을 도심항공교통을 통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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