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비명계 후보들이 줄줄이 탈락한 '비명횡사' 공천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 대표는 21일 오전 페이스북에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과 안규백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을 거론하며 "정신없이 하루하루를 총선 현장에서 보내다보니 뒤늦게 감사 인사를 드려야 할 분들의 얼굴이 떠올랐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말 그대로 누군가의 '정치적 생명'을 좌지우지하는 공천은 워낙 막중하기에 그만큼 어려운 과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혁신공천은 말 그대로 가죽을 벗기는 아픈 과정이기에 필수불가결한 진통과 갈등, 때론 거센 원망까지 뒤따르기 마련"이라고 했다.
|
이 대표는 "두 분께서 때론 태산 같은 무거움으로, 때론 과감한 결단력으로 복잡다단하고 이해관계가 첨예한 공천이라는 숙제를 잘 풀어내셨다"고 전했다. 이어 "두 분 모두 이번 총선에서 꼭 승리해야한다는 소명의식으로 가득하셨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공천 과정에서 보여주신 무거운 소명 의식을 받들어 4월10일 '정권 심판 국민 승리'의 길로 나아가겠다"고 약속했다.
민주당은 지난 19일 박용진 의원이 재경선을 한 서울 강북을을 마지막으로 사실상 지역구 공천을 마무리지었다. 당내에서는 공천 과정 내내 이재명 대표 체제에 쓴소리를 낸 비명계 후보들이 줄줄이 탈락하자 '비명횡사' 공천이 이어졌다는 비판이 나왔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김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