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 베이징에서 미국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해 11월15일 미·중관계전국위원회가 개최한 '중국 고위지도자 행사'에 참석해 연설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 베이징에서 미국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해 11월15일 미·중관계전국위원회가 개최한 '중국 고위지도자 행사'에 참석해 연설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 베이징에서 미국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회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1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시 주석은 중국발전고위급포럼(CDF) 개최 이후인 오는 27일 미국 기업 관계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회동에는 미국 보험사 처브의 에반 그린버그 CEO(최고경영자)와 스티븐 올린스 미·중관계전국위원장, 크레이그 앨런 미·중기업협의회장 등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WSJ는 최종 참석자 명단을 아직 조율하고 있으며 중국 측이 막판에 시 주석과의 회동을 취소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예정된 이번 회담은 지난해 11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 당시 시 주석과 미중관계전국위원회 만찬의 후속 조치 차원이라고 전해졌다. 당시 만찬은 미·중관계전국위원회가 주최했다. 만찬에 참석한 사람들은 시 주석과 같은 테이블에 앉기 위해 두 자리당 4만달러(약 5326만원)를 지불했다고 알려졌다.


WSJ에 따르면 이번 중국발전고위급포럼에는 팀 쿡 애플 CEO와 스티븐 슈워츠먼 블랙스톤 회장 겸 CEO, 대런 우즈 엑손모빌 CEO 등이 참석한다. 미국 식료품회사인 카길과 제약회사인 화이자를 비롯해 스타벅스 관계자 등도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