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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설립 후 11년째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교보라이프플래닛(라이프플래닛)이 올해 저축성보험 판매 비중을 줄이며 체질을 본격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교보생명의 온라인 보험판매 자회사다.
라이프플래닛은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누적 기준으로 저축성보험 판매 비중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6%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전체 상품 신규 계약 건수는 41% 증가해 매출도 증가했다.
올 들어 라이프플래닛은 IFRS17에 본격 대응하기 시작했다. 라이프플래닛은 저축성 보험 판매 비중은 줄이는 대신 보장성 보험상품 판매를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젊은 세대와 제휴처 고객들이 더 쉽게 보장성 보험에 대해 경험하고 가입할 수 있도록 '라플365미니보험'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노력 중이다.
또한 고객 개인의 상황에 맞춰 보다 쉽고 편리하게 장기 보장성 보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라이프플래닛의 보험진단 서비스인 '바른보장서비스'의 시스템을 개선하고 DIY 형태의 '내게맞춘건강보험'도 상품 경쟁력 강화를 진행 중이다.
특히 라이프플래닛은 신임 김영석 대표이사 취임 이후 새로운 사업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모기업 대상으로 유상증자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확보된 자금으로 꾸준히 상품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라이프플래닛 김영석 대표이사는 "아직 연초이기는 하나 신규 계약 건수가 증가하고 보장성 보험 비중도 늘고 있어 무척이나 고무적인 일"이라며 "국내 유일 디지털 생명보험사로서 거품 없고, 꼭 필요한 보험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도록 고객 입장에서 매력적인 보험 상품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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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준 기자
시대 미래산업부 전민준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