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인천 계양구 계양산전통시장을 찾아 상인회와 간담회를 갖고 있다. (공동취재) 2024.2.23/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인천 계양구 계양산전통시장을 찾아 상인회와 간담회를 갖고 있다. (공동취재) 2024.2.23/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구진욱 기자 = 인천 계양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맞붙는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는 24일 이 대표가 제안한 민생회복지원금에 대해 "본인이 줄 수도 없는 돈으로 사탕발림식 생색만 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원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후보가 또 시작한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원 후보는 "김포공항 이전 공약도 선거를 앞두고 막 던진 것이었다"며 "원희룡은 계양에 정직을 심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송파구 잠실전통시장에서 시민들과 만나 "민주당은 민생경제 비상사태 해결을 위해 국민 모두에게 1인당 25만원, 가구당 평균 100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가 제안한 민생회복지원금은 코로나19 당시 지급했던 재난지원금과 같이 지역화폐로 지원하고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 취약 계층은 1인당 10만원씩 추가로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이 대표는 여당을 향해 "진정 민생을 생각한다면 사기성 약속으로 국민 속일 궁리를 하지 말고 실질적인 민생해법에 힘을 보태야 할 때"라며 "민생회복지원 추경 논의에 즉각 착수할 것을 공식 요청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