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스라엘, 전쟁 끝내야 해…국제적 지지 잃고 있어"
이스라엘 신문 인터뷰…재임 당시 친이스라엘 정책 펼쳐
"이스라엘 공격적이라고 얘기하는 것 보면 신경 쓰여"
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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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2024. 3. 25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의 전쟁을 벌이고 있는 이스라엘을 향해 "전쟁을 끝내야 한다"고 말했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발행된 이스라엘 신문 '이스라엘 하욤'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스라엘이 국제적 지지를 잃고 있다며 이 같이 언급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가 이스라엘 남부를 기습 공격하면서 벌어진 이번 전쟁에 대해 "내가 본 것 중 가장 슬픈 일 중 하나"라면서도 이스라엘에 전쟁 중단을 요청했다.
그는 자신의 가족이 하마스로 인해 희생됐다면 어떻게 반응했을지에 대한 질문을 받고 "저도 (이스라엘과) 거의 같은 방식으로 행동했을 것이다. 끔찍한 공격이었다"면서도 "사람들이 더 이상 10월 7일에 대해 얘기하지 않고 이스라엘이 얼마나 공격적인지에 대해 얘기하는 것을 보면 너무 신경이 쓰인다"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임 당시 매우 적극적으로 친(親)이스라엘 정책을 펼친 인사라는 점에서 일련의 발언은 주목된다. 당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골란 고원 영유권 주장을 지지한 것은 물론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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