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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은 지난 60여 년 동안 생명보험 한길을 걸어오며 한국 보험 시장을 이끌어온 한국 대표 생명보험사 중 하나다.
1958년 '국민교육진흥'과 '민족자본형성'이란 창립 이념 아래 설립된 교보생명은 반세기 넘게 지속가능경영을 추진해 왔다. 특히 고객, 재무설계사, 임직원, 투자자, 지역사회 등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공동 발전 추구라는 지속가능경영철학을 충실히 실천 해오고 있다.
교보생명은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경영을 위해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환경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임직원 환경 보호 교육 및 플로깅 행사, 환경 북콘서트, 환경축제 '지구하다 페스티벌'을 실시하는 등 환경 인식 제고에 힘쓰고 있다.
교보생명의 이 같은 노력은 지난해 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교보생명은 2010년 업계 최초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국제협약인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 4대 분야의 10대 원칙에 대해 변함없는 지지를 표명하고 있다.
이를 경영 전반에 적극적을 반영하고 이행현황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매년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각종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가장 대표적인 기업시민으로 꼽히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교보생명은 2002년 12월 창단한 교보다솜이사회봉사단을 중심으로 '건강한 사회,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다. 교보생명 사회공헌의 특징은 꾸준함과 지속성에 있다. 교보생명은 2015년부터 베이비박스를 후원하다 보호아동들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2021년 4월 보호아동 성장지원 프로젝트 '꿈도깨비' 사업을 시작했다.
꿈도깨비는 보호아동들의 성장단계마다 장학금 등 경제적 지원은 물론 취업·경제금융·인성 등 분야별 교육, 인적 네트워크 형성 등 포괄적이고 복합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자립준비청년 대상 지원 사업이다.
초등학생에게는 기초금융지식, 언어교육, 정서 상담, 놀이프로그램을 활용한 인성교육 등을 지원한다. 중고등학생에는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친분을 쌓고 고민과 진로 등의 상담을 병행하는 심리정서 멘토링, 신용제도·정부지원활용과 같은 경제활동에 필요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자립이 임박한 만 17세 이상 청년의 경우 금융교육과정을 이수하면 1인당 100만원의 자립활동비를 지원해 통장 개설부터 저축·펀드·보험·주식 등 실제 금융생활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자립준비청년 출신의 멘토가 일대일 맞춤형 금융교육을 진행해 경제관념과 소비 습관을 세심히 컨설팅 하는 점도 차별화 요소다.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진로지원사업도 눈에 띈다. 교보 드림메이커스 프로그램을 통해 초등학생과 중학생에겐 정보통신기술(ICT) 체험 교육을, 고등학생부터 자립준비청년까지는 드론·웹툰·3D프린터·코딩 등 ICT 전문 자격증 취득 교육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교보생명만의 체육 꿈나무 육성 지원도 눈길을 끈다. 1985년부터 시작된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는 올해로 40돌을 맞았다. 육상, 수영, 유도, 탁구, 체조, 빙상, 테니스 등 기초 종목으로 구성돼 종목별 경기 단체와 공동 개최하고 있다.
그동안 대회를 거쳐간 선수는 15만명에 이른다. 이 중 국가대표로 활약한 선수만 450명 가량이다. 이들이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에서 획득한 메달은 200개가 넘는다. 빙상 최민정, 이상화를 비롯해 육상 우상혁, 탁구 유승민, 신유빈, 체조 여서정, 양학선, 수영 박태환, 유도 최민호, 테니스 정현 등이 대표적이다.
프로구단을 운영하는 대부분의 기업과는 달리 기초종목 후원을 시작한 건 국민교육진흥이라는 교보생명의 창립이념에서 비롯됐다. 어릴 때부터 건강한 체력을 길러야 인격과 지식도 잘 자랄 수 있다는 신용호 창립자의 뜻에 따라 대회를 창설했다.
이밖에도 선천성 난청을 겪는 아이를 돕는 '와우 다솜이 소리빛 지원사업', 디지털기반 교육 및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는 청년 창업가 육성 프로그램인 '세상에 임팩트를 더하다 업(UP)!', '미얀마 교육인프라 구축사업', '라오스 농촌지역 교육 지원사업', '인도네시아 한글교육 지원사업' 등을 통해 국내외를 넘어 따뜻한 손길을 내밀고 있다.
신창재 교보생명 의장은 적극적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공동발전을 추구하는 사람 중심 지속가능경영을 펼치고 있다. 그는 기업이 단순한 이익 창출을 넘어 고객, 재무설계사, 임직원, 투자자, 정부, 지역사회 등을 균형 있게 고려할 때 지속가능한 상생의 선순환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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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준 기자
시대 미래산업부 전민준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