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29일 논평을 내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민주당 소속 후보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한 입장 발표를 요구했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박 수석대변인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 명단을 발표하는 모습. /사진=뉴스1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29일 논평을 내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민주당 소속 후보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한 입장 발표를 요구했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박 수석대변인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 명단을 발표하는 모습. /사진=뉴스1


국민의힘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민주당 소속 후보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한 입장 발표를 요구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29일 논평을 내고 "서민과 청년을 외치면서 자신들의 주머니를 채우는 데만 혈안이었던 민주당 후보들의 민낯이 드러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공영운 경기 화성을 후보 아들이 군 복무 도중 30억원 상당의 성수동 건물주로 등극했다"며 "공 후보는 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을 하루 앞두고 22세 아들에게 건물을 증여했다"고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양문석 경기 안산갑 후보는 지난 2021년 아파트를 매입하고 8개월 후 20대 대학생 자녀 이름으로 11억원을 대출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며 "경제활동이 없는 대학생 자녀가 어떻게 거액의 대출을 받을 수 있었는지 이자는 어떻게 감당했는지 의구심이 크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기 부천을 김기표 후보는 65억원 상당 강서 마곡 상가를 보유하고 부채는 약 57억원이다"라며 "문재인 정부 반부패비서관으로 근무하던 도중 사퇴한 이유도 부동산 투기 의혹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충북 청주 이강일 후보는 상가 5채를 보유하고 갭투기 의혹을 받고 충남 천안갑 문진석 후보는 상가 4채를 보유하고 농지법 위반으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며 "이쯤 되면 민주당은 부동산 비리의 성지"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박 수석대변인은 "인제 와서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나서는 것은 국민들에 대한 기만이자 위선"이라며 "이재명 대표의 입장을 기다리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