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31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연음홀에서 '보육비 부담' 관련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3.31/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31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연음홀에서 '보육비 부담' 관련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3.31/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자녀 교육비 세액공제 대상 확대' 등 저출생 공약에 대해 "공약만 할 것이 아니라 이번 국회 안에 처리되도록 협의하자"고 촉구했다.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내고 "한 위원장이 민주당이 지난 2월 발표한 초등학생 예체능학원 세액공제 공약에 호응한 것을 환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 대변인은 "여당이 늦게나마 민생을 위한 민주당의 공약에 동의해 주어 다행스럽다"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면 진영을 가릴 문제가 아니다'는 한 위원장의 말씀에 적극 공감한다"고 했다.


이어 "총선이 끝나는 대로 법안 성안을 위해 머리를 맞대 5월 국회가 임기를 종료 전에 통과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했다.

다만 사립유치원 추가 지원에 대해서는 "올해 교육청에서 만 5세부터 단계적으로 추가 지원하고 있는 5만 원 외에 별도로 지원하겠다는 것인지 이미 실행되고 있는 지원을 지칭한 것인지 분명치 않다"고 지적했다.


또 "늘봄학교도 인력과 공간 부족 문제가 나타나는 등 총선을 앞두고 무리하게 앞당겨 발표한 돌봄 및 교육정책부터 제대로 챙겨야 한다"며 "한 위원장은 이번 발표에 따른 지원 단가 인상 규모와 재원부터 명확히 밝혀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연음홀에서 △영유아 교육·보육 절감 △예체능 학원비 등 자녀교육 세액공제 대상 확대 △맞벌이 부모 자녀 돌봄 걱정 경감 등 3가지 정책을 중심으로 한 한 저출생 공약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