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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가 편법을 동원해 20대 대학생 딸 명의로 11억 원의 대출을 받은 대구 시내의 한 새마을금고 지점. 2024.3.30/뉴스1 ⓒ News1 김종엽 기자 |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대학생 딸에 대한 편법 대출 논란이 인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와 관련 재산신고 축소 논란이 또다른 의혹으로 떠올랐다.
31일 후보자재산신고사항을 보면 양 후보는 서울 서초구 잠원동 아파트를 공시가인 21억 5600만원으로 신고했지만 해당 아파트를 지난 2020년 31억 2000만원에 매입했다.
양 후보가 공직자윤리법 상 실거래보다 9억6400만원 낮은 금액으로 재산신고를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내달 1일부터 양 후보자 장녀의 11억 원 사업자 대출에 대한 현장검증에 착수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검사 결과 부당한 사항이 발견되면 관련 규정에 따라 대출금 회수 등의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민주당은 "개별 후보가 대응할 문제"라며 양 후보의 거취에 대해서도 "우리는 생각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말씀드렸다"고 했다.
양 후보는 과거 서울 서초구 잠원동 아파트 구매 당시 대부업체 대출과 장녀의 사업자 대출을 동원한 정황이 포착돼 편법 대출 의혹이 일고 있다. 이에 양 후보는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편법 대출"이라며 사과하면서도 전날(30일)엔 "우리 가족 대출로 사기당한 피해자가 있나. 의도적으로 새마을금고를 속였느냐"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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