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3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24 부활절 퍼레이드'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2024.3.30/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3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24 부활절 퍼레이드'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2024.3.30/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시민들에게 자신이 직접 기획한 '쉬엄쉬엄 한강 축제' 참여를 독려했다.

오 시장은 30일 유튜브 채널 '오세훈TV'에 올린 영상에서 "한강에서 수영을 하면 피부병이 생긴다고 걱정하는데 제가 몇 번 해본 결과 피부에 아무 이상도 없고 수영하다 한강물을 그냥 마셔도 배탈 안 난다"며 직접 축제 참여를 독려했다.


쉬엄쉬엄 한강 축제는 수영, 자전거, 달리기로 구성된 철인3종 식의 체육 행사로 오 시장이 직접 아이디어를 냈다. 6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 한강 일대에서 열린다.

오 시장은 유튜브 영상에서 "(한강을 건너는 데)1시간 걸려도 되고 5시간 걸려도 되고 튜브를 끼고 건너도 되고 배만 안 타면 된다"며 "세 종목 중간 중간에 스트레칭하는 곳, 요가 하는 곳, 근육 운동하는 곳도 배치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오 시장은 평소 달리기 등 운동을 열심히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에는 '2023 한강 르네상스 페스티벌 아쿠아슬론 대회'에 출전해 챌린지 코스(수영 750m·달리기 5㎞)에 도전하기도 했다.

오 시장은 "제 목표는 보스턴 마라톤 대회처럼 전 세계에서 서울에 쉬엄쉬엄 한강 철인 3종 경기를 즐기러 수천명, 수만명이 들어오는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보스턴 마라톤 대회는 1897년 1회 대회를 개최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연례 마라톤'으로 꼽히는 권위 있는 대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