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안녕, 고마웠어"… 3일 에버랜드서 '굿바이 인사' 가능
푸바오, 3일 중국 자이언트판다보전연구센터 이동
국내 첫 자연 번식 출생 판다로 사랑 받은 '푸바오'
문희인 기자
공유하기
|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푸바오가 중국으로 떠날 예정인 가운데 에버랜드가 팬들에게 푸바오를 배웅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푸바오는 오는 3일 중국 쓰촨성 소재 자이언트판다보전연구센터로 이동한다. '자이언트 판다 보호연구 협약'에 따르면 중국을 제외한 국가에서 판다가 태어날 경우 만 4세 이전에 중국으로 이동해야 한다.
에버랜드는 3일 오전 10시40분 팬들에게 푸바오를 배웅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다만 푸바오는 차량 내부에 있기 때문에 직접 만날 수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푸바오가 탑승한 차량은 길가에 서 있는 방문객 사이로 판다월드부터 장미원까지 이동할 계획이다. 사육사들은 장미원에서 인삿말을 전한다.
푸바오는 지난 2020년 7월20일 '러바오'와 '아이바오' 사이에서 태어난 국내 첫 자연 번식 출생 판다다. 푸바오는 '행복을 주는 보물'이라는 의미로 국내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푸바오에 대한 국내 팬들의 사랑은 여전히 식지 않았다.
푸바오는 지난달 3일 에버랜드에서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모습을 드러낸 후 판다월드 내실에서 비공개 상태로 건강과 검역 관리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사육사들의 보살핌 아래 이송 케이지 적응 등 준비가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