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안전누리 '안전기술제안' 화면 갈무리. (서울시 제공)ⓒ 뉴스1
서울안전누리 '안전기술제안' 화면 갈무리. (서울시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시는 재난 분야에 혁신적인 민간 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재난안전정보 통합 누리집인 '서울안전누리'에 수시로 기술제안을 등록할 수 있는 '안전기술제안' 창구를 개설한다고 3일 밝혔다. 기술설명회도 상시 개최할 계획이다.


최근 기후변화로 재난이 복잡?대형화되고 있는 가운데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등 민간 최신 기술을 도입해 재난예방 시스템을 강화하는 취지다.

서울안전누리에서 누구나 손쉽게 기술도입을 제안할 수 있다. 재난안전분야에 신기술을 보유한 민간기업이면 인증 완료 신기술, 특허만 보유한 신기술, 현재 상용화된 기술을 모두 제안할 수 있다.


서울안전누리 '안전기술제안' 탭에 글을 올리면 된다. 공지사항의 '제안서 서식'을 내려받고 작성해 첨부파일로 등록하면 담당자가 내용을 검토한다.

제안된 기술은 재난예방 효과에 대한 간단한 검토를 거쳐 해당 안전 분야의 서울시, 산하기관, 자치구 실무진이 모두 참여하는 수시 설명회에 소개된다.


민간기업은 설명회로 공공기관 대상 재난안전 기술 홍보·적용 기회를 가질 수 있다. 공공기관 재난안전 담당자들은 민간의 다양한 신기술을 수시로 접하고 우수기술은 현장에 도입해 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김성보 서울시 재난안전관리실장은 "기존 재난관리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신기술을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며 "우수한 기술임에도 기술 활용실적이 부족한 민간기업은 테스트베드나 시범사업 등으로 지원하는 방안도 지속 발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