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
부동산 시장 침체기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분양가 상승세도 이어지면서 수요자들이 분양가 추가 상승과 향후 공급이 줄어 집값이 상승할 수 있다는 우려에 신규 분양 단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지난달 31일 기준) 전국 1·2순위 아파트 청약 신청자는 19만8458명으로 지난해 1분기(8만2558명) 대비 140.4%(11만5900명)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역별로 수도권은 같은 기간 3만3971명에서 10만0915명으로 6만6944명(197.1%) 증가했고 서울은 2만2401명에서 4만8723명으로 2만6322명(117.5%)이 늘었고 이어 ▲경기 8846명→1만7257명 ▲인천 2724명→3만2211명으로 증가했다.
지방은 지난해 4만8587명에서 올해 9만7543명으로 4만8956명(100.8%) 늘었다. 충남(3만6042명)과 전북(3만5806명)은 지난해 대비 각각 3만6039명, 3만4778명 증가했다.
올해 청약자가 1만명 이상 몰린 단지는 5곳(지난해 3곳)으로 지난 2월6일 진행된 메이플자이 1순위 청약에서 81가구 모집에 3만5828명이 몰려 평균 4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방에선 전북 전주 서신더샵비발디와 충남 아산 더샵탕정인피니티시티에 각각 3만5797명, 3만3969명이 몰렸다.
청약통장 가입자도 증가하는 추세다. 2월 말 기준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수는 전월 대비 1723명 증가한 2556만3099명으로 청약종합저축 가입자가 늘어난 것은 2022년 6월 이후 20개월 만이다.
분양시장에서는 건설 원자잿값 상승에 공사비 인상 등으로 분양가 추가 상승이 불가피하고 향후 공급이 줄어 집값이 상승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수요자들이 분양가 추가 상승에 대한 우려에 청약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부동산업계 전문가는 "일부 청약 수요자들은 고금리 기조는 여전하고 인허가 착공 물량은 줄어 향후 집값이 올라갈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신유진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재테크부 신유진 기자입니다. 유익한 기사를 전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