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동작을에 출마한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나베' 발언에 대해 답했다. 사진은 지난 3일 서울 동작구 상도동 일대에서 유권자들과 만나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나경원 후보. /사진= 뉴시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동작을에 출마한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나베' 발언에 대해 답했다. 사진은 지난 3일 서울 동작구 상도동 일대에서 유권자들과 만나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나경원 후보. /사진= 뉴시스


서울 동작을에 출마한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나베' 발언에 대해 "그들이 저급하게 갈 때 전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며 뚜벅뚜벅 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나 후보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대표가 어제 이 자리에 와서 제게 도저히 입에 담을 수 없는 막말을 했다"며 "저는 미셸 오바마의 말로 대신 답하겠다. 그들이 낮게 갈 때 저 나경원은 높게 가겠다"고 밝혔다.

나 후보는 "어제 이 대표에 이어 오늘은 조국 대표가 왔다"며 "나경원만 무너뜨리면 대한민국을 마음껏 휘두를 수 있다는 생각이다. 제가 마지막 방파제이고 최후의 전선"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동작을 선거엔 동작이 없다. 동작과 아무 관련 없는 후보와 동작에 살지 않는 외부인만 가득하다"며 "동작 선거는 동작 사람이 지켜내야 한다. 실력있고 검증된 저에게 동작을 맡겨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재명 대표는 지난 3일 나 후보의 상대인 류삼영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동작을을 방문했다. 이 대표는 이날 나 후보를 향해 "별명이 나베(나경원과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합성어)라고 불릴 정도로 국가관이나 국가정체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분들이 많다"고 지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