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전투부대원 휴가 중단 명령…이란 보복 사태 대응
시리아 다마스쿠스 주재 이란 영사관 공습 보복 우려한 듯
"이스라엘은 전쟁 중…요구 따라 지속적으로 병력 배치"
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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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현지시간)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주재 이란 영사관이 공습받아 건물이 무너지고 이란혁명수비대(IRGC) 고위 간부 등 11명이 숨졌다. 이란은 이스라엘을 이번 공격의 배후로 지목했다. 2024.04.01/ ⓒ 로이터=뉴스1 ⓒ News1 박재하 기자 |
(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이스라엘군이 이란의 보복 위협에 대비해 모든 전투 부대원의 휴가를 중단한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최근 시리아 다마스쿠스에서 이란 장군이 살해된 후 촉발된 보복 위협에 따라 모든 전투 부대의 휴가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상황 평가에 따라 모든 이스라엘군 전투 부대에 대한 휴가를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며 "이스라엘은 전쟁 중이며 병력 배치는 요구에 따라 지속적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조치는 전날인 3일 이스라엘군이 공중 방어를 강화하겠다며 예비군을 징집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이스라엘 중부에서는 위성항법장치(GPS) 서비스가 중단되기도 했는데, 이는 혹시 모를 유도 미사일을 막기 위한 조치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1일에는 시리아의 수도 다마스쿠스에 주재하는 이란 영사관이 공습받았다. 이란 혁명수비대(IRGC)에 따르면 이번 공격으로 정예 특수부대인 쿠드스군의 고위 간부인 무함마드 레자 자헤디와 무함마드 하디 하지 라히미를 포함해 7명이 사망했다. 이란 국영 언론에 따르면 현재까지 사망자는 이란 혁명수비대(IRGC) 대원 7명을 포함해 총 13명에 이른다.
이란은 이번 공습의 배후로 이스라엘을 지목했으며, 보복을 예고한 상황이다.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는 "시리아에서 저지른 것 같은 필사적인 노력에도 스스로를 패배로부터 구하지 못할 것"이라며 "그들은 행동에 대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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