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외교부 장관, 얀 리파브스키 체코 외교장관.(외교부 제공)
조태열 외교부 장관, 얀 리파브스키 체코 외교장관.(외교부 제공)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벨기에 브뤼셀을 방문 중인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체코, 네덜란드 측과 연쇄 회담을 갖고 원전 협력 등과 관련해 의견을 교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4일(현지시간) 얀 리파브스키 체코 외교장관과 만나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 사업에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우리 기업이 최종 낙찰자로 참여하게 되길 희망한다"라며 체코 측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리파브스키 장관은 "한국 원전의 높은 기술력과 경쟁력을 잘 알고 있다"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최종 결정이 내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조 장관은 같은 날 한케 브라윈스 슬롯 네덜란드 외교장관과 만나선 지난해 한-네덜란드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반도체 동맹과 경제안보, 사이버안보, 국방 분야에서 양국 협의체의 진전 등에 대해 후속조치를 차질 없이 이행하기로 했다.

양 장관은 양국이 올해 서울에서 공동으로 주최할 예정인 제2차 '인공지능의 책임 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회의'(REAIM)의 성공을 위해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 한케 브라윈스 슬롯 네덜란드 외교장관.(외교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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